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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2008.11.25 진한 맥주 한 모금

맥주를 벌컥벌컥 들이켜고 나서 트림을 기일게 하면 코 끝이 찡해지면서 꼭 세차게 울고 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. 최근에는 실제로 울어 보질 않았으니 그 느낌이라도 얻으려고 맥주를 마신다. 그런데 문제는 첫 모금에서만 그런 것이 느껴진다는 것이지. 냉장고에 쟁여 두었던 마지막 맥주 한 캔을 따서 마신다. 아쉽다. 더. 더. 더. 그런데 이제 없다. 그리고 더 있다 해도 처음 마셨던 그 느낌은 아닐 것이다.

그나저나 술 좀 줄여야 해. 올 여름에 비하면야 많이 줄었지만, 그래도 더. 더. 더 줄여야 해. 술 먹는 돈이 아까와지려고 해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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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Lbir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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